사주운세

사주명리학이란?

사주명리학은 각종 예언술 중에서 가장 완벽한 학문적 이론체계를 갖춘것으로

과거,현재,미래를 통합하여 알 수 있는 동양 성현들의 지혜가 담긴학술이다.
출생한 년월일시의 천간과 지지를 보고 거기에 나타난 음양과 오행의 배합 그리고 운의 천간과 지지를 보고 그 사람의 부귀빈천,부모,형제,처자식의 길흉 질병요인, 직업적성,결혼이나 성공/실패의 시기 등제반 사항을 판단하는학문이다.뿐만아니라 남녀간의 궁합,택일( 각종 날받이 ) ,작명 등을 할때에도 이 사주를 기준으로 적합한지의 여부를 판단한다.

이 학문을 완성하는데에는 상당한 지능과 노력 및 수행력이 함께 요구되는것이므로 수준급에 도달하기위해서는 뼈를 깎는 고통의 시간들을 보내야만 이 경지에 이를 수가 있다. 또한 사주학은 도학이므로 이론만으로 접근하는데에는 한계성이 있으므로 항상 마음수행을 게을리 해서는 안되며, 직관력과 기감력을 동시에 길러나가야한다.

사주명리학을 연구하는 학인을 가리켜 명리학자,역학자,역술가,철학인 등 다양하게 부르고있다. 이 사주명리학의 체계를 세워 세상에 공표한 이는 중국 송나라때의 서자평선생이다. 그 내용을 담은 책이 바로 "연해자평" 이라고한다.

사주명리학의 역사

우리나라의 대표적인 학자로는 신라말의 고승 도선국사가 대표적이며 그는 중국 유학중에 불교와 풍수지리학등을 공부하고 귀국하였다. 또한 명리학에도 조예가 깊었다고한다. 고려시대에는 정몽주,길재,권근 등 많은분들이 사주명리학에 정통하였다.

조선시대에는 무학대사 ( 1327~1405년) 가 유명했고 그 외에 정도전,서경덕,이황,이이,이지함 선생도 명리학에 정통하셨다.

근대이후, 사주학 대가로는 이석영 선생과 박재완 선생이 있었는데, 두 분 모두 지금은 고인이 되셨으며, 이석영 선생은 "사주첩경 (총 6권)" 을 그리고 박재완 선생은 명리요강과 명리사전을 저술로 남기셨다. 그 후 지금도 수많은 학자들이 명리학을 연구하고있으며, 많은 연구서적이 출판되고있다. 사주명리학은 이처럼 예로부터 승려나 유학자들에의하여 주로 연구가 되어왔다. 당시에는 일반평민이나 천민들은 접근을 할 수 조차 없었던 학문이었던것이다.

사주명리학의 현재

오늘날 사주학을 비롯한 풍수학,성명학,주역,한의학 등 동양철학 분야에 서구인들까지도 지대한 관심을 보이고있으며 영문으로 번역된 책들이 미국,영국,독일 등으로 전파되고있다. 이는 매우 바람직한 현상이라 할 수 있다.

한마디로 명리학을 정리하면 초과학의 세계이다. 현대과학의 잣대로만 이러한 세계를 판단하려고해서는안된다.왜냐하면 사주학은 과학위에 있는 과학의 세계 즉, 초과학이기때문에 과학으로는 증명을 할 수 없는 세계인것이다. 과학적으로 입증이 되지않았다고해서 미신으로 취급하는것은 크게 잘못된것이다. 과학만을 맹신하고서 그 외의것들을 받아들이지 않으려고하는 것이야말로 맹목적 형태의 미신적 행위가 아니고 그 무엇이겠는가? 과학적인것을 무시해서도 안되지만 과학만을 맹신해서도 안되는것이다. 이세상에는 현대과학으로는 설명 할 수없는 필연적 현상이 반드시 존재합니다.

우리는 성현들이 남긴 이 훌륭한 학문을 더욱 연구발전시켜서 잘활용함으로써 자기의 복분을 알고 분수를 지키며 만족할 줄 알아야하고 나아가서는 지혜로운 운명개척의 길잡이로 삼아야하겠습니다.